대구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워킹대디와 육아맘을 대상으로 워라밸 교육 수강생을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워라밸도시대구’ 정착을 위한 시민교육으로 ‘신통남(新나는 아빠, 通하는 남편, 멋진 男성) 프로젝트’와 ‘모모(母든 아이는 母두의 아이)공감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9월 7일 개강한다.  교육장소는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이다.

‘신통남프로젝트’는 지역의 워킹대디를 대상으로 △1강 변화하는 사회와 일·생활 균형 △2강 신나는아빠-용기와 모험 △3강 통하는남편-아내 성격 알고 소통하기(MBTI검사) △4강 멋진 남자-자존감향상 스피치기술 교육 등을 통하여 직장과 가정, 사회에서 일·생활균형을 리드하는 멋진 남성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미래 활약을 응원하는 사업이다.

‘모모공감프로젝트’는 지역의 육아여성을 대상으로 △1강 육아맘이 워라밸 할 때! △2강 그림책을 통한 힐링 찾기 △3강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나와 가족 이해 △4강 母母공감 응원 토크쇼 ‘함께 키우고 함께 일한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육아맘의 육아고립과 우울증 해소, 사회단절극복과 정체성회복을 통해 사회활동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업이다.

워라밸 시민교육은 9월 7일 수요일부터 시작하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모모공감’프로젝트, 오후 7시부터는 ‘신통남’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10월 2일 일요일 14시에 모든 교육에 참석한 육아맘, 워킹대디 가족을 초청하여 ‘버라이어티 아트쇼’ 공연 관람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엄기복 센터장은 “우리 사회에서 주축을 이루고 있는 워킹대디와 육아여성이 워라밸 실현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가정파괴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전문교육을 마련했다. 이 교육을 통해 정체성을 회복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며 지역의 워라밸 실현에 앞장서는 리더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거주 또는 근무 워킹대디, 육아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활동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는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053-219-8862, http://www.dwf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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