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재택치료자 급증세...병상 가동률도 점차 높아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줄었으나 일주일 전보다는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78일만에 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0만7,459명, 해외유입 435명 등 모두 10만7,89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만2,028명 줄었다. 지난주 목요일보다는 1만9,533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310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증가했다. 5월 18일 313명 이후 78일만에 가장 많았다.
입원환자가 479명으로 나흘만에 두 배 이상 늘어 위중증 환자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많은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144명(치명률 0.12%)이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 6,384병상 중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32.7%, 준중증병상 48.8%, 중등증병상 40.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4.7%이다
재택치료자는 50만6,095명으로 전날보다 3만655명 늘었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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