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진 인천, 도로 침수·차량 고립 피해 속출
폭우 쏟아진 인천, 도로 침수·차량 고립 피해 속출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8.03 09:54
  • 수정 2022-08-0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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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인천 중구 항동2가 중부경찰서 인근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3일 오전 인천 중구 항동2가 중부경찰서 인근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지역에 이틀 동안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도로 및 상가 지하가 물에 잠기고 차량에 운전자가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소방당국에는 호우 및 강풍으로 피해 신고가 71건 접수됐다. 배수 지원이 6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안전조치 5건과 인명구조 1건이었다.

전날 오전 2시41분쯤 중구 항동7가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 내 4명의 탑승자들이 고립됐다. 또 3시49분쯤에는 중구 항동7가 상가에는 강한 비로 인해 지하가 침수되기도 했다.

오전 2시42분에는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고립됐으며,  계양구 효성동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주택 정문 가림막이 뒤집혔다.

이날 오전 4시30분쯤에는 중구 중산동 주택이 침수됐으며, 오전 6시26분쯤에는 중구 항동2가 중부경찰서 인근에서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됐다. 

이날 새벽녘 중구 운서동과 계양구 작전동의 지하차도가 일시적으로 통제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분편을 겪었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수 지원 활동을 하는 등 현장 조치를 모두 마쳤다.

인천에는 전날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이날 오전에 해제됐다.

인천지역 누적 강수량은 ▲중구 전동 199.3㎜ ▲중구 운서동 177.9㎜ ▲연수구 동춘동 163.5㎜ ▲연수구 송도동 136.5㎜ 등이다.

인천시는 피해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관련 부서들로 재난상황실을 꾸렸다.

시는 군·구 등 인력 745명이 비상근무에 했으며 관리 조치,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함께 피해상황 등을 파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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