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시민들이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일 오후 서울 시민들이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일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도 이천과 여주에는 호우경보, 경기도 양평과 광주, 용인, 하남, 강원도 원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 북부에는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남권, 경남권: 20~70mm(많은 곳 수도권 120mm 이상, 강원영서 100mm 이상), 강원영동, 충청권(충북북부 제외), 전북, 경북권, 제주도는 5~30mm 이다.

전날부터 이날 아침까지 인천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여주 신북 95mm, 수원 86.5mm, 서울 도봉 80mm, 고양은 7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경북권과 일부 경남내륙, 제주도는 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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