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금융연체자 복지 접근성 향상 서비스’ 최우수상, '바로알리미서비스'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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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사회보장 유레카 2022,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20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개최한 ‘사회보장 유레카 2022,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 경진대회’는 사회보장정보, 공공․민간데이터 등 복지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남구 세곡동 ‘강남복지Team-Leaders’의 ‘1인 가구 금융연체자의 접근편의 개선을 통한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은 1인 가구 금융연체자가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바우처를 사용해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편의점을 통해 기관과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공공기관 복지서비스 접근편의를 높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강남구 복지정책과는 신청한 복지서비스의 단계별 처리과정을 민원인에게 문자와 인터넷사이트(복지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바로알리미서비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IT기업 간 협업을 통해 사회복지분야에서 스마트한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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