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 프로브 및 광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윤주영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사교수가 최근 ‘2022년 MSMLG 자닉 어워드(Czarnik Award)'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화여대 제공
윤주영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사교수가 최근 ‘2022년 MSMLG 자닉 어워드(Czarnik Award)'를 수상했다. ⓒ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윤주영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가 최근 ‘2022년 MSMLG 자닉 어워드(Czarnik Award)'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MSMLG(Molecular Sensors and Molecular Logic Gates)는 화학센서, 분자논리회로, 광치료연구, 이미징 프로브의 권위있는 국제학회다. MSMLG 학회는 화학 센서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보인 연구자 1명을 선정해 ‘MSMLG 자닉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자닉 어워드’는 형광화학센서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한 앤서니 자닉(Anthony W. Czarnik) 교수의 업적을 기려 만든 상으로, 자닉 교수는 윤주영 교수의 박사학위 지도교수였다.

윤 교수는 형광 프로브 및 광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윤주영 교수는 “박사 지도교수님의 이름을 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깊고, 이화여대 대학원생들과 박사후 연구원들, 그리고 이러한 연구를 가능하게 해준 이화여대와 연구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 교수는 2019년 도레이과학기술상, 2020년 경암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구. 톰슨로이터)가 발표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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