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2~24일 3일간 엑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웨딩문화산업전에는 드레스·정장·한복 등의 결혼예복 및 뷰티·여행·가전·침장 등 웨딩 관련 80여 개 기업·기관 160개 부스가 참여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을 통해 지역 웨딩 산업 발전과 관련 업체 간 상생 기틀을 마련하고, 결혼과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국가적인 비혼·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기간에는 예복·예물·혼수품·신혼여행 등의 ‘상품 전시장’ 외에 소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주얼리·안경·의류봉제) ‘공동 홍보관’, 뷰티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딩체험관’ 등 특별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웨딩문화산업전은 개막식 식전 행사로 ‘웨딩 뮤지컬공연’, 혼례복의 최신 트렌드와 지역 브랜드를 소개하는 ‘웨딩패션쇼’, 한복의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 전통한복과 웨딩드레스를 융합한 ‘한복웨딩 디자인 공모전’,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로 진행되는 ‘웨딩부케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특설 무대에서는 ‘예비 신혼부부 프러포즈’ 이벤트와 그 밖에 결혼 관련 유익한 정보 제공, 각종 신혼부부 지원정책 홍보가 진행된다.
행사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edding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