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2명으로 집계된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2명으로 집계된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83일만에 7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7만3,231명, 해외유입 351명 등 모두 7만3,58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2만6,299명의 세 배에 가까운 4만7,283명 늘었고 지난주 화요일 3만7,347명보다는 두 배 가까운 3만6,235명 증가했다.

지난 4월 27일 7만6,765명 이후 83일만에 7만명을 넘었다. 전주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이 17일째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사흘째 3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91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지난 15일 65명 이후 5일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입원환자는 223명으로 전날보다 81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많은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765명(치명률 0.13%)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4.9%, 준중증병상 27.5%, 중등증병상 21.5%로 날마다 높아지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9.0%이다.

재택치료자는 재택치료자는 23만3,433명으로 전날보다 1만2,929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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