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도쿄 소재 총리 관저에서 정부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있다. ⓒ 뉴시스·여성신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 뉴시스·여성신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중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NHK는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지역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을 하다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취재하고 있던 NHK 기자는 아베 전 총리가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피를 흘리고 있었고, 총성 같은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체포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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