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돈 1조5000억 환급 받았다... '클릭'만 하면 보험금·예금 찾아줘
잠자던 돈 1조5000억 환급 받았다... '클릭'만 하면 보험금·예금 찾아줘
  • 권묘정 기자
  • 승인 2022.07.04 15:23
  • 수정 2022-07-04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금감위, ‘숨은 자산 찾아주기’ 6주 진행
60대 이상 가장 많이 찾고 '보험금' 제일 많아
ⓒpixabay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 금융권 합동으로 실시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255만 개 개좌에서 약 1조 5000억원을 찾아갔다고 4일 밝혔다.  ⓒpixabay

잘 쓰지 않는 은행 계좌에 있던 돈, 사용하지 않은 카드 포인트 등의 금융자산 1조5000억원이 주인을 찾았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6주간 전 금융권 합동으로 실시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255만 개 개좌에서 약 1조 5000억원을 찾아갔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6월 이후 캠페인 및 상시 환급시스템을 통한 환급 규모(3.7조원)의 약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환급 채널별로는 인터넷‧모바일에서 9480억원(63.3%), 영업점‧고객센터에서 5493억원(36.7%)의 환급이 있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45.0%로 숨은 금융자산을 가장 많이 찾아갔으며 50대(27.6%), 40대(16.1%), 30대(8.2%), 20대 이하(3.1%)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 금융권 합동으로 실시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255만 개 개좌에서 약 1조 5000억원을 찾아갔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 금융권 합동으로 실시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255만 개 개좌에서 약 1조 5000억원을 찾아갔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숨은 금융자산 유형별 환급실적을 살펴보면 보험금이 7822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휴면성 증권(4329억원), 예‧적금(2590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219억원), 신탁(20억원) 순으로 많았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향후 캠페인 시 대상 자산 추가를 검토하는 등 금융 소비자가 다양한 숨은 금융자산을 명확히 인지하고 환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국은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의 잔고 이전 한도를 상향하고, 법인 명의 계좌도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들의 환급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금감원이 공표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에 휴면 자산 환급 실적 항목을 계량 지표로 추가, 금융기관의 자발적 환급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는 모든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은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www.accountinf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면예금·보험금 조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sleepmoney.kinfa.or.kr) 또는 전국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sleepmoney.or.kr), 생명·손해보험협회의 ‘내보험 찾아줌’(cont.insure.or.kr), 저축은행중앙회의 ‘휴면예금조회서비스’(www.fsb.or.krserdorm_0100.act)를 이용하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