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양재천 수해피해 복구작업 점검
취임식서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 위한 청사진 밝혀
서울 서초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일 민선8기 임기 첫 날을 안전과 민생 행보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 구청장은 이날 서초구청으로 첫 출근을 하며 가장 먼저 4층에 위치한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상황 등을 살폈다.
이후 5층 집무실에서 ‘서초구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계획’을 제1호로 결재하며 민선8기 구정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서초구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는 전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의 일상을 100일 이내에 안전하게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건강·복지·지역경제·문화체육·교육 등 분야별로 팀을 꾸리고, 해당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구민의 삶과 실질적인 민생을 우선적으로 챙기겠다는 전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취임과 동시에 실행으로 그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다.
1호 결재 이후 전 구청장은 양재천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복구 작업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 구청장은 지난달에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구청장 중 최고 득표율인 70.87%로 서초구청장에 당선됐다.
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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