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오전 양재천 수해 취약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강남구청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토사유입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강남구청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첫 날인 1일 세곡동 토사유입 피해현장을 찾았다.

조 구청장은 이날 피해현장의 토사 제거와 물청소, 배수로 정비 등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양재천을 둘러보며 수해 취약지역을 살폈다.

이번 피해는 전일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18시경 인근 대모산에서 빗물에 토사가 흘러내리며 발생했다. LH강남브리즈힐 내에는 토사 400㎡ 토사가, LH강남힐스테이트 내에는 토사 600㎡ 토사가 유입됐으나 재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구민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총력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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