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불링 토크 콘서트

로레알코리아의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가 국내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나이스웨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버불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어반디케이
로레알코리아의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가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나이스웨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버불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어반디케이

로레알코리아의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나이스웨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버불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어반디케이와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연 이번 콘서트가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이버불링 토크 콘서트’에는 어반디케이의 브랜드 모델이자 댄스레이블 YGX의 리정과 2020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을 받은 김은지 정신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두 사람은 각각 사이버폭력의 의미와 심각성,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리정의 #노방관댄스 챌린지를 소개하며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날 자체 제작 협업 굿즈 증정 이벤트도 이뤄졌다. 굿즈는 별도로 나이스웨더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약 2주 동안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리정의 ‘#노방관댄스 챌린지‘ 영상 포스팅 이벤트를 통한 기부와 함께 푸른나무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이버 폭력 예방 ’푸른 코끼리 사업‘에 전달된다.

어반디케이 관계자는 “어반디케이는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으며, 이번 ‘사이버불링 토크 콘서트’ 역시 동일한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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