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청·검정·회색 정장은 필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워킹 우먼의 비즈니스 패션 전략은'무난한 정장'이다. 감청색 계열의 정장은 꼭 갖춰야 할 베스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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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감청색의 일자바지는 단화나 하이힐에 매치하기도 편리하고 워킹우먼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감청색의 정장에는 흰색, 파랑색, 분홍색, 흰색 바탕의 분홍색 스트라이프 셔츠가 잘 어울린다. 셔츠를 달리해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감청색에 0.7∼1cm 간격의 회색이나 연보라색 계열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간 정장은 튀지 않으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검정색과 회색 계열의 정장도 워킹 우먼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아이템. 정장 상의에 스커트를 매치할 경우 무릎 길이에 뒤트임이 있는 기본 스타일을 갖추는 것이 좋다. 정장은 울이 가장 좋으며 셔츠의 경우 면 소재가 적당하므로 고가의 제품을 갖출 필요는 없다.

▲커리어우먼이 꼭 갖추어야할 베스트 아이템인 감청색 정장.

검정색 핸드백과 구두로 코디하면 깔끔하다.

피부색에 따라 돋보이는 의상 색상도 따로 있다. 맑고 노란 피부를 가진 여성이라면 검정 재킷에 환한 컬러의 블라우스가 어울린다.

피부색이 희고 붉다면 프러시언 블루 수트와 아이보리 셔츠가 이상적이다. 피부에 윤기가 없고 탁한 느낌의 노란빛을 가진 여성은 암갈색의 수트와 베이지 셔츠로 세련된 연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피부색이 누렇고 어두우면 흰색, 회색, 검정색의 무채색을 기본으로 패션을 연출한다. 흰색 셔츠 컬러의 블라우스 위에 검정 테일러드 재킷을 매치하고, 일자로 된 회색 바지를 입으면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포인트는 스카프 같은 패션 소품을 활용해 연출하자. 긴 스카프를 셔츠 위에 타이처럼 느슨하게 매주면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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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정연아

정연아이미지테크연구소 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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