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48일만에 200명 이상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멈추고 20일만에 1만명을 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148일만에 2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만258명, 해외유입 205명 등 모두 1만46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567명 늘었으며 일주일전보다는 1484명 증가했다. 지난 9일 1만2155명 이후 20일 만에 1만명을 넘었다.

헤외유입 확진자는 2월 1일 219명 이후 148일만에 2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전주보다 593명 증가한데 이어 이날도 전주보다 1484명 늘어나는 등 이번주들어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지난 8일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의무를 폐지하면서 해외유입 환자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7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37명(치명률 0.13%)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7%, 준중증병상 8.0%, 중등증병상 4.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다.

재택치료자는 4만13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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