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11명...116일 만에 최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와 환영객으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와 환영객으로 붐비고 있다 지난 8일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 이후 입국자와 함께 해외 확진자 유입도 늘고 있다.ⓒ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일주일전보다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7116명, 해외유입 111명 등 모두 722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70명 줄었으나 지난주 금요일(발표기준)보다는 32명 늘었다.

이달 들어 매주 금요일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에는 전주보다 4039명 줄었고 10일 3228명, 17일 2115명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둔화됐으며 이날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22일 106명이 이어 이틀만에 100명을 넘었다. 지난 2월 28일 160명 이후 116일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 8일부터 입국자 격리면제로 국제선 항공편이 늘면서 입국자 수와 함께 해외유입 사례도 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2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98명(치명률 0.13%)이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2%, 준중증병상 8.0%, 중등증병상 4.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다. 

재택치료자는 4만13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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