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92.4원...5.1원 올라

ⓒ뉴시스·여성신문
ⓒ뉴시스·여성신문

코스피가 연 저점을 경신하며 24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도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90포인트(2.04%) 내린 2391.03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올들어 가장 낮았던 지난 15일의 2447.38보다 크게 떨어지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지난 2020년 11월4일(2357.32) 이후 약 19개월만에 24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외국인은 6638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188억 원, 기관은 4124억 원을 매수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28.77포인트(3.60%) 하락한 769.92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5일 1년 10개월만에 800선 아래로 내려간데 이어 이날 연저점을 경신했다.  지난 2020년 7월10일(772.81) 이후 약 2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47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3억원과 433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7.3원)보다 5.1원 오른 1292.4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