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화도읍에 위치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5일부터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15년 차를 맞은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컨텐츠로, 올해는 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토요일의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개막 공연으로 준비한 지역 예술인 4팀의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과 팬텀싱어 출신 뮤지컬 배우 곽동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씩 토요일 정기공연을 펼친다. 

시는 예술인 지원사업인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과 연계해 지역 예술인 및 생활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인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공연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 사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문화예술과(☎031-590-2471)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s://nyj.go.kr) 및 남양주티켓예매(https://culture.nyj.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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