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문가가 본 인권·젠더...무료 강의 열린다
영화 전문가가 본 인권·젠더...무료 강의 열린다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2.06.16 11:09
  • 수정 2022-06-1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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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2022 하반기 영화계 다양성교육 개최
7월~10월 온라인 실시간 강의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2022 하반기 영화계 다양성 교육 ‘CINEMA FOR ALL : 든든과 함께하는 영화 다양성 찾기 프로젝트’(CINEMA FOR ALL)를 진행한다.

든든의 ‘CINEMA FOR ALL’은 한국 영화계 내 다양성 영화의 중요성 제고, 다채로운 서사가 재현될 수 있는 영화제작 환경 조성, 평등·인권·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한 영화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 교육은 7월~10월까지 매달 무료 온라인 실시간 강의(Zoom)로 진행된다. 젠더, 퀴어, 이주민 등을 주제로 영화 속 포용성과 다양성의 가치에 주목할 예정이다.

7월에는 조혜영 영화평론가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모닝쇼’ 등을 중심으로 ‘여성영화와 OTT: 뉴노멀시대 속 여성서사의 방향’을 탐색할 예정이다.

8월에는 이혁상 디아스포라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디아스포라 영화: 다양성 속 공존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9월에는 이동윤 영화평론가가 ‘한국 영화는 퀴어를 어떻게 재현해왔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0월에는 손희정 영화평론가가 ‘동화와 디즈니를 통해 보는 젠더 재현의 문제’라는 주제로 성역할 고정관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든든의 ‘CINEMA FOR ALL’은 영화인 및 예비영화인 뿐만 아니라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매달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홈페이지(solid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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