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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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크게 내리며 1년 10개월 만에 800선이 무너졌으며 코스피도 이틀째 연 저점을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2.97)보다 45.59포인트(1.83%) 내린 2447.38에 장을 마쳤다. 전날(2492.97)에 이어 종가 기준 연저점을 다시 썼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440대로 내려간 것은 2020년 11월 9일(2,447.20)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3억원, 736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4659억원 순매도 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77%)와 현대차(1.46%), 기아(0.13%)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94%)와 LG에너지솔루션(-1.52%), SK하이닉스(-1.21%), 네이버(-3.36%), LG화학(-0.53%), 삼성SDI(-0.56%), 카카오(-5.09%) 등은 내렸다.

코스피 86종목이 올랐고, 812종목은 내렸다. 31종목은 보합세로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23.58)보다 24.17포인트(2.93%) 하락한 799.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8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0년 8월 21일(796.21)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1억원, 665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1454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16%) 등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4.42%)과 엘앤에프(-1.22%), 카카오게임즈(-3.59%), HLB(-3.84%), 펄어비스(-4.30%), 셀트리온제약(-3.52%), 천보(-4.44%), CJ ENM(-1.03%), 위메이드(-2.4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6.4원)보다 4.1원 오른 1290.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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