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한
16개 생활문화예술 주민단체 전시

ⓒ서초구청
서리풀 동네방넷 갤러리 홍보물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주민들과 함께 ‘서리풀 동네방넷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리풀 동네방넷 갤러리’는 올해 ‘서초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단체 중 생활문화예술 분야 단체들이 그동안 공들여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이웃들과 교감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인형만들기, 캘리그라피, 친환경 재활용 제품 등 총 16개 생활예술팀이 출품한 2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 주민으로 구성된 중장년 남성합창단과 하모니카 연주단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가하는 주민들을 위해 펜 드로잉, 스탬프 캘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서초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지역 내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제안한 사업을 공모 받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네방넷돌봄사업 ▲우리마을활동지원사업 ▲행복한골목만들기사업 ▲서초문화예술공동체지원사업 등 4개 분야 25개 내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초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역량있는 주민들의 활동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 간의 사회적 거리를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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