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봉사자‧주민 2000여명 참여
나눔 장터‧태양열 RC카 체험 등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강남구청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양재천 영동3교 밑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2013년부터 주최해온 본 행사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렸다.

올해는 강남구가 추진하는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 프로젝트’의 일환인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11개 부스를 운영했다.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50%를 기부하는 ‘아름다운장터, 아장아장’ ▲‘노플라스틱’ 실천 서명 캠페인 ▲우리 동네 멸종위기 생물 사진전 ▲올바른 분리배출 상식 퀴즈 ▲친환경 화분에 꽃 심기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태양열 RC카 체험 ▲공정무역커피 나눔 ▲캘리그라피‧삼베수세미․헌옷 노즈워크․공기정화식물 제작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1365자원봉사나눔포털을 통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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