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능력주의에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 간과하기 쉬워”
안철수 “능력주의에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 간과하기 쉬워”
  • 권묘정 기자
  • 승인 2022.06.12 15:59
  • 수정 2022-06-13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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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이 곧 경쟁력 있는 것...
비판하기보다는 두고 보자는 입장“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 ⓒ홍수형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2일 현 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너무 능력주의에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이 가진 힘을 간과하기 쉽다”고 말했다. ⓒ홍수형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2일 현 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너무 능력주의에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이 가진 힘을 간과하기 쉽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MBN의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현해 “다양해야지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여러 가지 문제점 또는 리스크에 대해서 미리 검증되고 그러면서 더 경쟁력이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마 대통령께서 나름대로 고민하고 그래서 이 방향이 국민의 편익을 위해서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결단하셨을 것”이라며 “비판하기보다는 처음에는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처음에는 서울에서 50대 남성 위주 (인사를) 하셨는데 그다음에 또 연이어서 여성에 대한 인사들을 하셨다. 그런 것들이 조금씩 아마 실행해 보시고 나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어서 지금은 한 달도 채 안 되는 이 기간에 지켜보자는 그런 입장으로 말씀을 드렸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국민들이 보기에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는 제 정치적인 이해득실과 상관없이, 냉정하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얘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당내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대규모 의원 모임 ‘민들레’(가칭)에 대해선 “공부 모임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가능하면 벽을 낮춰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심지어는 여당 야당 구분 없이 어떤 주제에 관해 관심 있는 사람이 모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당장은 저희 의원실이라든지 지역의 사무소를 포함한 지역 조직들을 만들어 나가는 데 온 노력을 집중하는 상황”이라며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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