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시장이 상생하는 협력사업 발굴·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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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마을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정릉3동주민자치회, 정릉시장상인회, 같이가치 정릉시장협동조합,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정릉3동주민센터는 ‘마을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폭넓은 교류와 상호 지원을 약속하고 마을과 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정릉시장상인회 및 같이가치 정릉시장협동조합 행사(마을장터 개울장 등) 및 상권활성화 사업 ▲정릉3동주민자치회 추진 사업 ▲정릉3동 청소 및 환경정비 사업 ▲이웃돕기 사업 및 지역사회복지 등이다.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하여 추진하는 첫 사업은 코로나19로 2년여 만에 열리는 마을장터 ‘개울장’과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바자회다.

박해열 정릉3동장은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행정이 나서서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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