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급증했다. 사망자는 6명으로 242일만에 가장 적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만3299명, 해외유입 59명 등 모두 1만3358명으로 나타났다. 현충일 휴일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보다 7186명,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주 수요일보다는 2432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843명(13.9%)이며, 18세 이하는 2560명(19.2%)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적은 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9일 6명 이후 242일만에 가장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05명(치명률 0.13%)이다.
위중증 환자는 114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8%, 준-중증병상 9.4%, 중등증병상 6.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이다.
재택치료자는 6만7972명 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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