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접수
28편 선정...10월 발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하고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받는다. ⓒ국립생태원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하고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받는다. ⓒ국립생태원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하고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받는다.

2016년 시작한 공모전이다. ‘생태동화’와 ‘생태동시’ 부문을 매년 번갈아 열고 있다. 올해는 ‘생태동시’ 부문으로 열리며, 주제는 ‘생태와 환경’이다. 공모 대상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에 대한 작품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8편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발표한다.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 △최우수상(국립 생태원장상, 2편)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수상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작은 올해 11월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역사에 전시되며, 수상작품집 형태의 생태 동시책으로 내년 상반기에 발간된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뉘며 ‘일반 부문’은 기성작가가 아니라면 중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자는 응모 양식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nie-contest.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6953-1310)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7회째 맞는 이번 생태문학 공모전을 통해 사람들이 생명 사랑 및 생태 보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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