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리 회고록 『감사』 출판기념회

조동성 경인방송 회장 ⓒ홍수형 기자
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조안 리의 회고록 『감사』 출판기념회 ‘감사의 77년 조안리와의 동행’이 열렸다. 사진은 조동성 경인방송 회장. ⓒ홍수형 기자

조동성 경인방송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조안 리의 회고록 『감사』 출판기념회 ‘감사의 77년 조안리와의 동행’에서 “조안 리를 생각하면 긍정적 자세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다음은 축사 내용.

<조안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 것은 긍정적 자세입니다. 긍정적 자세를 기반으로 해서 수없이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스타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창업한 국제 홍보 전문 사업가로서, 밀리언셀러 작가로서, 방송인으로서, 여성권익단체 활동가로서, 그리고 여성신문사 회장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내신 것은 긍정적 자세가 아니였으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물론 신부님과의 결혼도 긍정적 자세의 결과였을 겁니다.
그 결과 조안리는 하시는 일마다 크게 성공하셨습니다. 23세부터 49세까지의 조안리의 인생은 성공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조안리가 책을 쓴다면 긍정적 자세나 성공이란 제목을 붙일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내신 책 제목이 감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조안리가 왜 감사를 선택했는지 문헌조사를 해봤습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공식을 찾아냈습니다.

긍정적 자세를→ 습관화하면→ 성공 
감사하는 마음을→ 습관화하면→ 건강

조안리가 건강을 찾은 비법이 감사였던 것입니다. 조안리가 이번에 내신 책 이름을 감사로 정한 것은 지극히 조안리 다운 선택이었습니다.

과거 조안리가 긍정적자세로 49세까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77세를 살았다면 앞으로는 무엇을 가지고 살아가실까 하는 것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다 문득 떠올랐습니다. 이 책 속에 그 비결이 있다는 것을. 그 것은 나눔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나눠주심으로써 행복을 찾으셨다는 것을…

28년 후 조안리가 105세가 되실 때, 우리 다시 만나서 조안리의 세번째 책, “나눔”을 축하하는 행사를 기다리겠습니다.>

이미지=조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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