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5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방선거 투표일 휴일이 지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으나 지난주와 비교한 감소세는 유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만2507명, 해외유입 35명 등 모두 1만254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는 2644명 늘었다. 지방선거 휴일이 지나면서 평일 검사량 회복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4038명 줄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879명(15.0%)이며, 18세 이하는 2308명(18.5%)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229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0.4%, 준중증병상 11.5%, 중등증병상 9.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이다. 

재택치료자는 8만4250명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