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일 휴일이 지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으나 지난주와 비교한 감소세는 유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만2507명, 해외유입 35명 등 모두 1만254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는 2644명 늘었다. 지방선거 휴일이 지나면서 평일 검사량 회복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4038명 줄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879명(15.0%)이며, 18세 이하는 2308명(18.5%)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229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0.4%, 준중증병상 11.5%, 중등증병상 9.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이다.
재택치료자는 8만4250명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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