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최초 여성 관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했다는 평가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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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연세대 여자총동문회의 2022년 ‘자랑스러운 여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관장은 1945년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이후 첫 개방형 직위 관장이자 최초의 여성 관장이다. 사서 출신 도서관장이기도 하다. 관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국가 지식자원을 수집‧보존‧제공하는 국가도서관으로서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관장은 신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한국비블리아학회 회장, 한국기록관리학회 회장, 한국문헌정보학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5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총장공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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