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김동연 “민주당 심판하더라도 씨앗은 남겨달라”
[6.1 지방선거] 김동연 “민주당 심판하더라도 씨앗은 남겨달라”
  • 김민주 수습기자
  • 승인 2022.05.24 13:58
  • 수정 2022-05-24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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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정견 및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정견 및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국민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만한 민주당, 기득권이 된 민주당에 대한 심판을 내리려 한다”며 “민주당을 심판하시더라도 씨앗은 남겨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을 만나 뵈면서 우리 민주당을 향한 큰 실망감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맞다. 국민 여러분이 옳다.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빌면서 한 가지 호소를 드리고자 한다”며 “우리 민주당을 심판하시더라도 씨앗은 남겨달라. 종자가 될 곡식은 남겨달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경기도지사 후보라는 중책을 맡은 이유는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는 당원과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요청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저 김동연이 낮은 곳으로 들어가 민주당의 변화를 만들어낼 씨앗이 되겠다”며 “회초리를 들고 꾸짖을지언정 외면하거나 포기하지는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에서부터 치유와 화합,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어느 당, 어느 후보의 정책이든 도민 삶에 도움이 된다면 저의 공약처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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