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경 씨앤투스인베스트 대표이사. 사진=씨앤투스인베스트
윤자경 씨앤투스인베스트 대표이사. 사진=씨앤투스인베스트

씨앤투스성진(대표 하춘욱)은 자회사 투자법인 씨앤투스인베스트의 신임 대표이사로 윤자경(52) 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자경 신임 대표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미시간대학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매일경제에서 기자로 재직 후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원을 거쳐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다.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는 "신기술 벤처투자에 대한 폭넓은 실무경험을 갖춘 윤 대표는 씨앤투스인베스트의 신성장 사업 투자를 이끌 적임자”라며 “투자 총괄과 함께 씨앤투스성진의 브랜드전략 사업본부를 맡아 글로벌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전략을 책임지게 된다”고 말했다.

씨앤투스인베스트는 투자조합 참여를 통해 NuScale Power Inc(소형원자로), Thor Drive, Inc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인 트레블윌렛 등에 투자했고, 국내 프리랜서 비즈니스 플랫폼 크몽, 종합교육 플랫폼 야나두, 인공지능(AI) 숏폼(Short Form) 플랫폼 에이아이콜라보 등에 직접투자 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해 왔다. 향후 신성장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M&A)을 검토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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