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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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청소년의 날을 맞아 27일 펀 그라운드 진건·퇴계원 개관식을 연다.

개관 행사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펀 그라운드 개막식과 함께 청소년의 날 축사, 남양주시 청소년 대상 시상,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되며, 28일까지 청소년 예능 대회,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펀 그라운드 진건·퇴계원은 남양주시 청소년의 날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 대상 및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

펀 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또래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진접읍, 조안면, 진건읍, 퇴계원읍 4개 지역에 각기 다른 규모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조성되어 청소년 맞춤형 공간으로서 청소년 공간 문화의 장이다.

28일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가 열려, 지난 18일 진행된 사물놀이, 무용, 기악, 문학 부문 경연에 이어 가요, 밴드, 댄스 부문에서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펀 그라운드 진건 및 퇴계원은 18세까지의 청소년만 입장 가능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평일 및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펀 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http://fungro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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