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홍수형 기자
19일 청와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 ⓒ홍수형 기자

개방 9일째인 19일에도 청와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새 관람 인원이 20만 명을 넘었다. 

18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청와대 개방 이후 1주일간 누적 관람객이 2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경복궁 관람객도 급증했다. 4월 둘째 주에 1만 3,986명에서 5월 둘째 주엔 5만7,138명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청와대 개방과 경복궁 야간 개장의 경제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청와대 공개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치의 3배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 취업 유발효과, 지역 경제효과 등도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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