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코로나19 서울시 직영 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난 28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코로나19 서울시 직영 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95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2만8115명, 해외유입 15명 등 모두 2만813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3222명 줄었으며 지난주 목요일보다는 7766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전날보다 39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가 3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2월 13일(288명) 이후 95일 만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많은 4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42명(치명률 0.13%)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21명(52.5%), 70대가 11명(27.5%), 40대가 4명(10%), 60대와 50대가 각 2명(5%)이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3,24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9%, 준-중증병상 20.6% 중등증병상 19.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5%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7만1637명으로 전날보다 4천명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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