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수상 우유 부문
서울우유협동조합ㅣ나 100%

ⓒ서울우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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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85년간 오직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유업체이다.

서울우유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목장의 시설관리 및 젖소의 건강관리를 위해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으며, 원유의 품질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84년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완비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소비자가 마실 때까지 유통 전 과정을 냉장 상태로 이뤄지도록 하여 우유 품질의 고급화 시대를 열었다. 2005년에는 ‘1A등급’ 우유를 출시하면서 한국 우유의 수준을 낙농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 더불어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기준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하여 유통기한에만 의존해 우유를 선택하던 방식에서 ‘제조일자 표기’를 통해 우유의 신선도를 소비자들이 직접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6년 3월에는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두 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 ‘나100%’를 선보였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이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 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까지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만을 등급에 따라 분리 집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우유는 지정 수의사를 통한 젖소의 1:1 건강관리, 목장과 공장에서의 체세포수 이중 검사 시행, 농가의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사업 확대 등 체세포수 1등급의 고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23회 연속 최고의 명품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결 같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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