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국민보고회(대구경북)를 개최했다.  ⓒ대구시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국민보고회(대구경북)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는 8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 대국민 보고회(대구·경북)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오정근 간사 등 홍석준, 이인선 특위위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오정근 간사가 ‘지역균형발전 비전체계와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대구와 관련해서는 지역균형발전특위의 홍석준 위원(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조속추진 ▲5+1 미래 신산업 육성 및 KTX 역세권 첨단화 ▲대구시청 및 舊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 ▲달빛고속철도 건설 및 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 ▲금호강 친환경 명품 수변공간 조성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정책과제를 설명했다.

대국민 보고회(대구경북)에서 권영진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대구시
대국민보고회(대구경북)에서 권영진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경북에 대해서는 이인선 위원(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건설 ▲광역교통망 확충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가속기 기반 신산업, 미래차산업 육성 ▲백신바이오산업육성, 웰니스 산업 추진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등 경북지역정책과제를 설명했다.

특위는 광역시·도별로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7대 공약에 바탕한 윤석열 정부의 지역별 15대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지역정책과제)를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충실히 이행·관리할 계획이다. 특위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철학과 실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전국을 돌며 ‘지역균형발전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있다.

대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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