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연구원 설립 후 최초 여성 원장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제31대 결핵연구원장으로 이경인 결핵연구원 연구센터장을 선임했다. 1970년 결핵연구원 설립 후 첫 여성 원장이다.
이경인 연구원장은 제31대 회장단 출범 당시 내놓은 결핵연구원 확대 개편 및 신약개발이라는 공약을 결핵연구원이 가진 전문성과 가능성을 기반으로 현실화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을 거친 이 원장은 경찰병원 진료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부터 결핵연구원 연구센터장으로 일해왔다.
한편, 1970년 설립된 결핵연구원은 결핵 퇴치를 위한 연구 및 검사를 수행해온 곳으로, 결핵 연구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제3국에 결핵 검사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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