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재학·재직 활동가 대상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는 성인지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경기도 성주류화 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재학·재직자로, 4월 24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edu.gwff.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2일 교육생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면·비대면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성주류화 제도 이해)과 심화과정(컨설팅 실습) 등 총 4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프로그램 중 85% 이상 이수하고 과제를 제출하면 경기도 신규 성주류화 컨설턴트 위촉 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신규 컨설턴트는 경기도 및 31개 시·군, 교육청의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컨설팅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gwff.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양성평등센터(031-220-396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희 경기도양성평등센터장은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과 성주류화 제도에 높은 이해도를 지닌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주류화 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성주류화 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경기도여성가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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