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47일 만인 18일 국회서 합당 선언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양당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통합 당명은 ‘국민의힘’이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이날 합당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정부 초석을 놓기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안 대표가 공동정부 구성과 합당을 전제로 한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지 47일 만이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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