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47일 만인 18일 국회서 합당 선언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3월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3월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양당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통합 당명은 ‘국민의힘’이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이날 합당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정부 초석을 놓기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안 대표가 공동정부 구성과 합당을 전제로 한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지 4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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