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318명 급증...치명률 0.13%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 입구에 신속항원검사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홍수형 기자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 입구에 신속항원검사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크게 줄어드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14만8408명, 해외유입  35명 등 모두 14만844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4만6976명 줄었으며 지난주 목요일보다는 7만6346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전날보다 52명 줄었다. 지난달 7일 955명 이후 38일만에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입원환자는 1197명으로 전날보다 336명 줄었다.

사망자는 318명으로 전날보다 134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352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51.0%, 준-중증병상 59.9% 중등증병상 31.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5%이다. 

재택치료자는 95만3318명으로 전날보다 3만2천명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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