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당일 8만3,000명, 군백기에 3만7,000여명 증가, 뜨거운 인기 입증

가수 김호중.  김호중공식유튜브 캡처

 

가수 김호중이 소집해제일인 6월 9일 신곡 ‘나의 목소리로’를 내놓는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소집 해제와 동시에 팬들에 대한 헌정곡 ‘나의 목소리로’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0년 9월 10일 입대 후 2년 가까이 김호중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김호중의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고 한다.

김호중은 입대 5일 전 정규앨범을 발매한데 이어 입대 당일 “이렇게 노래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에게 바칩니다”라며 ‘살았소’를 공개했는데 소집해제일에 다시 팬 헌정곡을 발표함으로써 진한 팬 사랑을 전한다.

현재 서울 서초구 산하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 중인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이탈리아를 방문해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컬래버곡을 준비하고 곧 이어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Tvarotti)’ 회원 수는 지난 10일 12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4위 입상 이후 인기가 수직 상승하면서 같은해 6월 10일 개설된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9월 입대 당시 8만3000명이었다.

대외활동을 전혀 못하는 복무기간 동안 회원이 줄기는커녕 3만7000여명이나 증가, 김호중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3월 3일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풍년’에 출연, “김호중은 나라 지키고 우리는 김호중을 지킨다”고 맹세할 정도로 열혈팬심을 보인 김호중의 팬들은 2달도 안남은 소집해제일을 앞두고 더욱 뜨거운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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