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 심어진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에서 매화꽃이 만발해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 심어진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에서 매화꽃이 만발해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2일 전국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부터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남부, 충남북부 서해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에는 천둥과 번개 치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은 경기남부, 강원도 충청북부 5~30mm, 그 밖의 중부지방은 5~10mm 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의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17~31도로 예상된다.

경북 상주와 문경에는 건조경보, 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과 비슷하거나 낮아지겠다고 전망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0~24도,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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