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내각 인선 발표를 마친 후 인수위 사무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내각 인선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긍정과 부정 전망이 오차범위 내 격차로 11일 나타났다.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 지난 8~9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 전망은 48.4%, 부정 전망은 47.5%로 나왔다.

이번 결과는 전주 대비 긍정 전망은 1.2%로 하락했고 부정 전망은 0.7%로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격차가 0.9%로 거의 차이가 없다.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국민의 의식은 '좋아졌다' 31.4%, '나빠졌다' 32.8%로, '그대로다'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28.4%와 7.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7%이다.

지난주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일~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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