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그린그래스 바이오'와 푸드테크 분야 업무협약

구리시(부시장 차종회)는 지난 4일 메디푸드 식품분야 전문 기업인 ‘그린그래스 바이오㈜(회장 신승호)’와 푸드테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이 자리에는 차종회 구리시 부시장,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사장, 신승호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구리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푸드테크밸리 조성 관련 기술 및 정보·자원의 적극 교류 ▲푸드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 입주사 유치 지원 및 제휴 컨설팅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공유 등이다.

신승호 그린그래스 바이오 회장은 “구리시의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이, 우리 기업의 오메가 밸런스 제품기술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발판이 되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종회 구리시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밸리 사업에 전문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커머스 물류단지는 한국판 뉴딜에 선정돼 2021년 7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 2023년 지구 지정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