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315명 최다...사망 375명 치명률 0.12%

3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만명 이상 줄었으나 위중증환자는 조금 늘며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2만719명, 해외유입 24명 등 모두 32만74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42만4641명보다 10만3898명 줄었다. 지난주 목요일 39만5532명보다는 7만4789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131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면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입원환자는 1715명으로 전날보다 277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75명으로 전날보다 57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으로 치명률은 치명률 0.12%이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 5만2578병상 중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4.2%, 준-중증병상 69.1%, 중등증병상 43.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5%이다. 

재택치료자는 173만3217명이다. 전날 34만8704명이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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