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남녀 임금격차 1.43배… 전년보다 조금 줄어
대기업 남녀 임금격차 1.43배… 전년보다 조금 줄어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3.30 09:41
  • 수정 2022-03-3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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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위 기업 284곳
2021년 사업보고서 분석
임직원 평균 임금 9370만원
ⓒCEO스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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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대기업의 남녀 임직원 임금 격차가 약 1.4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84곳의 2021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 임직원(미등기 임원 포함)의 지난해 평균 임금은 9370만원 이었다.

이 가운데 남성 임직원의 평균 임금은 1억140만원이었고, 여성 평균 임금은 7110만원이었다.

남녀 직원의 임금차이는 3030만원으로  남성 임직원의 평균 임금이 여성의 1.43배에 달했다.

임원·간부급 여성 인력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19년 1.5배에서 2020년 1.47배, 지난해 1.43배로 조금 줄었다.

지난해 남녀 임금 격차가 전년보다 줄어든 기업은 173곳(61%)이었고, 반대로 임금 격차가 확대된 기업은 96곳(34%)이었다. 15곳은 전년과 동일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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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 기업 중 남녀 임직원 간의 임금 격차는 씨에스윈드가 3.15배로 가장 컸고 이어 이베스트투자증권(2.92배), 세종공업(2.70배)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의 남녀 임직원 임금 격차는 1.34배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여성 임직원 임금이 남성보다 더 많은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2.03배)의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컸고 이어 유통업·보험업(각 1.67배), 식음료·상사(각 1.63배), 증권(1.62배) 등이었다.

임금 격차가 가장 적은 업종은 제약·통신(각 1.21배), IT 전기·전자(1.25배), 공기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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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1.26배), 생활용품(1.28배)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성 임직원의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증권(1억2900만원)이었고 KB금융·KB증권(1억2600만원),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SK텔레콤(1억2천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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