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사진=본인제공
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사진=본인제공
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사진=본인제공
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사진=본인제공

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이씨는 인스타그램에서 걸음기부(@girls_on_top_crew)와 플로깅(@monthly.cap) 활동을 인증하는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마카오 국제하프마라톤, 멕시코 테오티우아칸마라톤 등 완주했다. 국내에서는 JTBC·동아일보·조선일보 마라톤에 참가했다. 그밖에 Top girls 크루 3기·가민 열정 세션 (트레일러닝 교육 선발)·트레일 써밋 챌린지 2, 3·하이원스카이레이스 2020, 2021 스태프 활동 등을 했다.

이씨는 2022년 제22회 여성마라톤 with 랜선스포츠’(여성마라톤)에 참가한다. 그는 2020년부터 여성마라톤에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올해 여성마라톤은 5월 4~9일 언제 어디서든 운동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온라인 레이스로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3월 21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on-womenmarathon.co.kr)를 통해 진행된다. 선착순 60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여성마라톤 마스코트인 ‘신냥이’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 메달과 운동의 탄력을 더해줄 기능성 티셔츠·미니슬링백·도레이첨단소재의 KF-마스크를 제공한다.

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사진=본인제공
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사진=본인제공
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사진=본인제공
스스로를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취미부자라고 소개한 이지원씨는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줍기와 기부도 실천 중이다. 사진=본인제공

다음은 이지원씨와 나눈 일문일답.

-달리기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나이 서른을 기점으로 내가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워보자고 다짐해 스키·자전거·수상스키 등을 배웠습니다. 이후 해외 생활을 하다 8년 만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무기력해진 자신을 극복하고자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러닝클래스를 다니며 본격적으로 달리기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달리기를 하며 기부에 참여하게 됐고 플로깅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운동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 또한 주변 분들로 인해 걸음기부와 플로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는 SNS를 통해서 활동을 공유했는데 저를 따라 참여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달리기는 선한 영향력을 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주변에서 ‘생기가 있어 보인다’, ‘건강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스스로 체감하는 변화도 있어 꾸준히 달리는 것 같습니다.”

-평소 운동 루틴은 어떻게 되십니까?

“크게 없습니다. 우선 가볍게 스트레칭을 시작하고 걷기나 달리기를 합니다. 횟수를 정하지 않고 일과 중 짬이 나면 30분이라도 산책을 하려고 합니다. 산도 좋아해서 등산하면서 달리는 트레일 러닝도 즐깁니다. 저는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쉽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한다면

“운동은 다른 사람과 같이 하면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옆에서 뛰라는 의미는 아니고 본인이 운동하는 것을 SNS에 올려 공유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활동에 사람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모이면서 더 의식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러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많습니다. 산과 바다에서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비치코밍·클린하이커 등 무궁무진합니다. 달리면서 기부도 하고 환경도 보존하니까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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