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역대 최다 이후 나흘째 감소세
사망자 329명... 위중증환자 1130명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며 10일 만에 20만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20만9131명, 해외유입 38명 등 모두 20만9169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33만4708명보다 12만5539명 줄었다. 지난 11일 28만2976명 이후 10일 만에 20만명대로 낮아졌다.

휴일 영향으로 감소폭이 컸지만 지난 17일 62만128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18일 40만7016명, 19일 38만1454명, 20일 33만4708명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29명 늘어난 1만2757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0.13% 이다.

위중증환자는 1130명으로 전날보다 97명 늘었다. 입원환자는 1244명으로 390명 줄었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 5만2676 병상 중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9.0%, 준-중증병상 71.3%, 중등증병상 45.9% 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2%이다. 

전국의 재택치료자는 199만3986명으로 전날보다 24만6823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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