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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냄새뿐 아니라 세균과 곰팡이까지 없앤다.' '냄새 먹는 꽃'으로 알려진 놀랄만한 이 꽃은 '광촉매관엽수'로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광촉매'란 식물의 광합성작용을 인공적으로 재현, 빛을 받으면 내부의 화학작용을 통해 오염된 물질을 산화시키는 것.

냄새먹는 꽃을 출시한 '매직트리'는 “일반 향균제와 달리 2차적으로 발생되는 독소를 모두 분해한다”며 “병원성 대장균뿐만 아니라 O-157, 바이러스,박테리아, 황색포상구균(MRSA)등 광범위한 향균 및 살균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냄새먹는 꽃은 이산화티탄의 강력한 산화?환원력을 이용, 공장의 매연이나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물질인 NOx, SOx, 불포화탄화수소 등을 흡착 분해한다”고 설명했다. 광촉매관엽수에 빛이 닿으면 전자(-e)와(O2)가 결합, 활성산소음이온(O2)을 발생시켜 오염물질을 분해 제거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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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담배연기나 기름찌꺼기, 유기불순물 등의 여러 오염물질을 분해함으로써 특별한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광촉매는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물질로 대부분의 유기 오염 물질을 완전 분해할 수 있어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문의)031-404-9566

감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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