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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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했으며 낙폭이 더 확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2022년 2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1% 내려 1주 전과 하락폭이 같았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02% 내렸다. 

서울은 0.03% 내리면서 전주의 -0.02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강북 지역은 -0.03%, 강남 지역은 -0.02%를 기록했다. 먼저 강남3구는 강남구(-0.02%)와 송파구(-0.01%)는 하락했고, 서초구는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서대문구(-0.08%), 종로구(-0.08%), 성북구(-0.07%) 등으로 낙폭이 비교적 컸다.

인천은 보합, 경기는 0.02% 내렸다. 

지방은 광주 0.06%, 부산 0%, 울산 -0.03%, 대전 -0.07%, 대구 -0.11%, 세종 -0.13% 등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2% 내렸다. 수도권은 0.04% 하락했고, 지방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0.03%로 내렸다. 강북 지역은 성동구(0.02%)는 상승했고, 서대문구(-0.09%)와 성북구(-0.09%) 등은 하락했다. 강남 지역은 강남3구가 모두 하락했으며, 강동구(-0.02%), 양천구(-0.08%) 등도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2%, -0.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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